NO.1 재테크포탈 MONETA

댓글(21점) 14
점수주기 1점 2점 3점

VisionPower
2018/06/15 14:11
답변 수정 삭제
어머님께서 아픈 걸 참고 계셨네요.ㅠ
치료 잘 받고 꼭 회복되셨으면 좋겠어요.

복숭아 봉지를 씌워서 키우는군요.
잘 영글어서 맛있는 복숭아를 많이 수확하시길 바래요.^^

예삐랑
2018/06/19 10:18
수정 삭제
병원에 한동안 다니셔야한다는데,
비수술로 치료해볼려구요.

hellen0923
2018/06/15 14:30
답변 수정 삭제
에고... 글 읽다가 울뻔 했어요.
어르신 침이라도 맞으시지... 조금만 아파도 병원 쪼르르 가는 내가 왠지 부끄럽네요.
예전에 울 아빠 생각 나네요.
갑자기 폭우가 퍼 붓던 날... 이상하게 아부지 밭에 나가지 마세요... 하고 싶어서 전화했는데
별일 없다. 괜찮다~ 하시고 끊으셔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미 고 바로 전에 미끄러져 팔이 부러지셨더라구요.
근데도 나의 부상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이순신 장군처럼 자식들에게 비밀에 부치셨더라구요.
부모님은 정말 다 그런신것 같애요.

저두...올해도 맛있는 복숭아를 기대합니다~~ 비싸게 받으셔요

예삐랑
2018/06/19 10:20
수정 삭제
우리도 나중에 그렇게 하겠지요.
다행히 뼈가 부러진것은 아니랍니다.
시일이 오래걸려야 한대요.

미소올인
2018/06/15 16:06
답변 수정 삭제
에효, 어르신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허리아프셔도 천천히 해도 된다시면서, 일하시는 친정엄마보면 가아끔 울컥하는데
그걸 참고 일하셨다는 어머님이야기 들으니, ㅠㅠ 맘이 아프네요

복숭아가 잘 영글어서 수확결실도 좋고, 가격도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예삐랑
2018/06/19 10:21
수정 삭제
안 할수도 없는 노릇이공... ㅜ.ㅜ
한동안은 밭에 나가시지 못하시니 맘이 불편하신가봐요.
그래도 수술바로 안하고 치료해보자 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사과사랑
2018/06/17 08:47
답변 수정 삭제
농촌에 사시는 부모님 세대분들 다 그렇게 사시지요..
하루빨리 회복 되시기를 바라고요..
올해도 농사에 어려움은 많으시겠지만 꼭 풍년농사 지으시기를 응원 합니다..

예삐랑
2018/06/19 10:22
수정 삭제
아프다 아프다 하시면서 다들 일한다고
너무 수선떨지 말라하시는데
정말 주변을 둘러보니
암걸리신 할머니도 고추밭매고 계세요.
오히려 조금씩 움직이면 더 오래산다 하시면서 도리어 우리부부를 위로해 주시네요.

함께행운이
2018/06/17 16:47
답변 수정 삭제
저렇게 열심히 하시니 아들 딸은 꼼짝도 못하고 따르지요..
지금 가게가서 아이스크림이랑 초코 파이 사다 두어야겠네요.. ^^

예삐랑
2018/06/19 10:23
수정 삭제
정말 시원한것 밖에 생각이 안 난다고 남편이 얘기하더라구요.
냉장고에 수박이 큰게 들어 있어요^^

을망대
2018/06/19 11:15
답변 수정 삭제
우리의 부모들은 아퍼도 어떻게 참으면서 일하고 사셨는지
정말로 의문이죠~~~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애지중지 키운 복숭아 금년에 풍년농사 기원합니다.

예삐랑
2018/06/21 13:45
수정 삭제
아픈것을 정말 잘 참으로시는 엄니십니다.
을망대님 풍년기원 감사합니다.

희망의나무
2018/06/19 12:40
답변 수정 삭제
부모에게 자식은 힘의 원천이지싶어요.
부모님의 끝없는 희생으로 우리가 있는데
우리는 살기바뻐서 잊고싶어하죠.
예삐랑님과 부군. 아버님 어머님 모두모두 건강 잘 회복하시고 더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한참 바쁠때라 병원은 더 못가시겠군요. ㅜㅜ 애효

예삐랑
2018/06/21 13:47
수정 삭제
대전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혹은 이주일에 한번씩 주사요법, 약물요법 여러가지 수술외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 보려고 남편이 모시고 다닙니다.
수술안하고 나아지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