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번 비 에 큰 피해가 없으시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비가 않 와서 그리 힘들게 하드만 이젠 물 폭탄까지.. 정말 예삐랑님댁 복숭아 맛있었는데요..그 넘에 멧되지까지 속을 썩이네여.. 잘못 하다간 사람도 다치게 하겠어여 조심하시구요.
복숭에 아직 판매는 않 하시나봐여..?
시장에서 두 박스 째 사 먹는데 별루네여..
먹지도 않을 거면서
난리를 쳐놨어요.
복숭아 나무를 부러뜨리고,
동물들도 먹을 것을 찾는건이 생존의 본능이겠지요.
우리집 과수원이 있는 곳에는 숲도 울창해서 다른 먹을 것도 많을 건데
얘네들도 편하게 먹고 살고 싶은건가봐요.
밭에 심은 고구마는 생기기도 전에 마구마구 파놓았네요.ㅜ.ㅜ
비 피해가 없으셨다니 다행예요..
우리께는 고라니나 꿩의 피해가 좀 있어요.
사과나무 새순을 잘라먹는 고라니, 사과를 쪼아먹는 꿩
조류 피해가 심하기전에 늘 퇴치 작전을 하기도 한답니다.
멧돼지 피해도 더 없으셨으면 합니다.
복숭이 수확인데 복숭아 수확도 잘 하시고요^^
애써 가꾸어놓은 농작물을 멧돼지가 엉망으로 만들어 놓으니,
멧돼지 소탕작전을 벌여야 겠습니다. 저도 가끔씩 홀로 산행시 멧돼지가 금방 다녀간 흔적을 보면
머리카락이 쭈삣쭈빗 섭니다. 그나저나 개체수가 너무 늘어나서 전국적으로 큰일이구만요~~~
칸토랑 점프에게 특식을 줘야겠습니다. 이 무더위에 경계근무를 잘 서고 있으니..
멧돼지 사냥꾼이 있긴 하는데, 그 분들도 그일만 하는 직업이 아니시라
시간있으실때 하시구요.
군청이나, 동사무소에 얘기해도 딱히 방법이 없네요.
그렇다고 우리가 총들고 잡을 사람도 없어요.
첨에는 개를 키우는게 별로였는데, 지금은 꼭 필요한 큰 일꾼이 되었어요.
요즘은 개가 사고도 치는 뉴스도 나오고 해서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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