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9 월1일날 엄니기일이라 갔다 왔답니다.
퍼니님 다리가 올른 낳아야 같이 낭군님도 어디던지 갈텐데여..정말 고향산에 가면 밤이 잘 익어 가고 있을텐데요.
우리 시댁 산소가 용인인데 이번 얼마전 벌초때 남자분들만이 갔다 왔는데 밤이 아직 덜 익었드랍니다.
추석 세고 성묘가면 그때 많이 주워 올텐데요..엄청 밤나무가 많답니다.산소주변에산소에 가면 밤 많이 주워 오는데..퍼니님 즐거운 추석 명절 맛난거 많이 드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아~ 9월1일은 제 생일이라 아들들하고
축하하러 갔었는데
카틀리아님 어머님기일이셨군요^^
제 다리하고 허리가 나아야 어디든 맘대로 차로
가기도 편하고 걷기도 편해서 신랑과 맘대로 다니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
저희야 워낙 자손들이 같이 모여서 하는거보다
거의 신랑혼자 시댁 산소에 가는일이 많아서
몸되면 같이 가면 좋지요^^
시댁산소가 용인쪽에 있으시군요~
저희도 친정집에 밤나무 있는데
친정엄마기일에 가면 밤나무에 밤이 다 떨어지네요!
그나마도 저는 가기가 힘들어서...
퍼니도 어릴적 동네에 밤나무에 밤도 줏고
감도 줏고 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ㅎ
벌써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네요!
카틀리아님 추석준비 잘하시고
귀성길 안전조심하시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조상님 산소에 갈 일이 몇번 있죠.. 들고간 음식은 다 우리의 뱃속에서 들어서 내려옵니다,,
산엔 동물들이 특히 멧돼지가 많아서 술을 뿌리는 일이 이젠 없답니다 .,, 그 덕에 소주한 술을 저의 뱃속에 잘 보전 하네요 ,, 조상님들은 눈으로 드시고요.. ^^ 마음으로 드시나??
저희도 조상님 산소에 갈일이 몇번 있는데
그나마도 시댁도 힘들지만
친정은 워낙 산쪽에 올라가야해서 퍼니는 가본지가
벌써 몇년째이고 이젠 가지도 못하네요!
몸이 되면 시댁이고 친정이고 한번씩 가서 뵐텐데 말이죠~
전에 산소에 갈때 처음에는 가져가서 차려드린 음식들
뿌려드리고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멧돼지나 산짐승들 땜에
산소에 뿌리질 못했네요
조상님께 절하고 거의 어머님산소에 앉아서
먹고 이야기하다 오곤했었네요!
행운이님도 거의 뱃속에 담아오셨군요 ㅎ
조상님들이야 거의 마음으로 드시겠지요!
이제 추석명절이 다가가오네요
행복한 가족분들과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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