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몸이 넘 안좋아 입맛도 없고해서
반찬도 많이 못했는데 요즘 조금 나아졌다고 반찬했네요^^
반찬 몇가지 땀흘려가면 준비했는데 울 신랑 입맛잃어서
다 별로라고 물 말아 먹네요 ㅎ
어찌하면 입맛을 찾을지 알아보고 챙겨준다고 해도 안먹는다고 하고
그래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언니는 도토리묵무침 좋아하는데 형부는 원래 안좋아해서 그런가부다 하는데 다른 반찬은 다른때는 잘먹던것인데 입맛이 떨어져서 그런지 입에 맞는 반찬이 없다고 자기 취향 아니라고 그러네 ~ 입맛이 없어서 그러니 어쩌지도 못하지만 입맛 떨어지면 기운도 없고 일하기도 힘든데 걱정이야~~
언니도 션찮지만 그래도 조금 나아졌다고 했더만 형부에겐 영 아닌가봐! 언니만 맛있게 먹었어 ㅎ 암튼 더운여름 힘들게 음식해주는 입장 모르는 남정네들 문제여 ㅎㅎ 23일까지이니 하루하루 날짜세고 있어^^ 뭐! 그러다보면 한주 지나고 다음주 지나면 금방이니 참아야지~ 형부라도 잘먹어야 할텐데 엊그제 부모님 도가니탕이랑 바리바리 사다드리면서 형부도 도가니탕 사다 먹으라고 하니 듣지도 않고 잘먹어야 할텐데.. 글게 지금은 입맛잃어 그러니 뭐라고 하기도 그래 ㅎ 지연이도 올해 마지막더위 잘 이겨내고 잘먹고 건강하길 바래^^
정말 건강밥상입니다.
늘 저렇게 맛있는 밥상을 받으시니..
잘 못느끼시느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더워서 입맛이 없으시군요.
그래도 퍼니님이 입맛이 돌아오셨다니 다행이네요.
남편분도 입맛이 돌아오시면 다시 맛있게 드실거라 생각됩니다.
가끔 남편이 섭섭하게 느껴질때가 있지요.
저도 그러면서 삽니다.
어차피 남편도 내가 아니니 나와 다를수 밖에요.
퍼니님이 맘편히 생각하시는편이 스트레스 안받으시고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신랑이 입맛을 잃어서 걱정돼서 그래요~
아무래도 남편이 밥을 잘 못먹으니 일할려면 힘도 있어야 하는데
건강식품이나 한약이라도 지어 먹자고 해도 말 안듣고 하니 신경쓰이네요!
그러면서 자꾸만 입맛 없다고 하고 어디 아프다고 하니
신경 안쓸수가 없어요
원래 밥을 잘 먹던 사람인데 일만하고 건강 안돌보니 걱정이 안될수가 없네요
제가 안챙기면 누가 챙기겠어요!
저는 요즘 입맛 돌아와서 밥도 잘먹고
한약 먹는거땜에 음식조절해서 어찌보면 건강음식으로 먹는데
울 신랑은 몸에 안좋은것만 좋아하고 몸은 안 돌보네요 ㅠㅠ
남편이 어찌 제맘대로만 되겠어요
그런건 아예 포기했지만 제가 아플때만이라도
신경좀 써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암튼 다 필요없고 일단 제가 아프면 모든게 다 서럽네요
지금은 몸이 조금 나아지니 살거 같으네요 ㅎ
진정한 가족이라면 서로 챙기고 챙김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암튼 생각이 틀린것만은 확실해요
저는 안챙겨줘도 좋으니 제몸 제맘대로라도 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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