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그래도 시댁어르신들 성묘하고 오셔서 뿌듯하시지요..
많이 힘드셨을텐데 애쓰셨어요.. 두루두루 조상님들께서 보살펴주실꺼에요..
이모님댁에서도 언니 덕분에 모두 식사 맛있게 하셨겠어요..
다음이야기도 기다릴께요.. 날이 흐려서 울언니 또 다리 아픈거 아닌가 걱정되네...
울언니 안아프게 해주세요....
그럼 뿌듯하지^^
언니는 아무래도 힘드니 산소에 자주는 못가는거 같아!
벌써 1년도 넘어서 간거 같다는...
정말 언니도 아프지 않고 형부도 밤길 지켜주시고
아프지 않게 지켜주셨으면 좋겠어^^
요즘 형부가 감기가 오래가서 힘들어 하네!
이모댁에서 바쁘게 차려내서 잘 먹었어!
이모께서 연세가 드셔서 이젠 정신도 없으시고
음식도 골고루도 잘 못드시고 그러시네
아무래도 언니는 날씨 지장도 많이받고
컨디션이 매일 틀려서 힘드네
저번주 목요일에는 음식준비 해야하는데
다리가 넘 아파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넘 힘들어 걱정했는데
그래도 시골 잘다녀올수 있어서 넘 감사했어^^
현정이가 항상 걱정해주니 넘 고마워 ㅎㅎ
정말 다리 아프지 않고 살수 있다면 행복할거 같어!
정말 저번주 금요일에 시골 가야하고
가기전에 이모댁에가서 먹을 음식도 준비해야 하고
산소에 가져갈 동태포도 부쳐야 하는데 다리가 어찌나 아픈지
시골도 못가는거 아닌가 걱정했어!
그래도 다행이 금요일 아침에는 힘들어도 견딜만해서
아침도 못먹고 바쁘게 음식준비해서 산소까지 갈수 있어서 넘 감사했다는 ㅎ
조상님들이 지켜 주셨는지 햇볕도 강하지 않고
우리 내려오니 비도 내리공 ㅎ
시골 이모 연세가 많이 드셔서 음식이나
이것저것 준비해 가지 않으면 안돼니 더 신경쓰이고
컨디션이 안좋아 힘들더라궁!
정말 조상님들께서 형부 밤길 지켜주셨으면 좋겠어^^
언니는 하도 아픈때가 많아서 왠만큼 아픈건 그러려니 하고 있어 ㅎ
저번주 목요일같이 아프지만 않음 좋겠네!
지연이가 생일선물로 준 기프트로 이모 선물도 사다드리고
언니 먹고 싶은 케이크랑 맛난거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 ㅎㅎ
맛있더라궁 ㅎ
지연아!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힘내고
하루남은 9월도 잘 보내고
새로운 10월 한달도 온가족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길 바래^^
힘내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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