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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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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여원맘
2019/04/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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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4월이네요...
슬픔을 안아주고 도닥여주어야하는데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이 존재해서..정말나쁜 어른이라 욕하고 있네요.

희망의나무
2019/04/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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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본을 보여야하는데
요즘은 제대로인 어른이 많지 않아요.
사람으로 저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싶은 놀라운 생각의 소유자들도 너무 많더라구요. ㅠㅠ
슬프죠.

미소올인
2019/04/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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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슬픈 4월.. 글읽다보니 그날아침 출근하는 길에 접한...설마했던 것들이 아주 크나큰 아픔을 줘버린.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슬프군요.. 안쓰럽고..

희망의나무
2019/04/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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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라고 믿기엔 너무 믿기지않는 일이었지.
우리모두 눈을 뜨고 물속에 가라 앉는걸 지켜봐야했으니...
영상속 아이들이 우리아이들과 나이가 비슷해서 더 가슴이 아프고 아픈..

어쩜 이렇게 슬픈일이 많은지
요즘은 아침에 출근하면 소식듣는게 무서워져. ㅠㅠ

슬프지. 하늘에서는 아프지않겠지. 아휴

hellen0923
2019/04/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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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달?
속상하고 화가나는....그래서 어른으로 미안한 그런 달이었지.
고교동창의 부고까지 들으니 더 슬프네.
아픔없는 곳에서 평화롭길 함께 빌어.

희망의나무
2019/04/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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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친구(같은직장)가 결혼후에 안산에 가서 사는 친구가 있어요.
세월호 사건이후에 물어보니 직원중 두가정이나 ㅠㅠ
참 마음아픈 일이예요.
비웃고 조롱이나 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주노군이 4년넘게 달고다니던 세월호 뱃지를
서울갈때 제가 슬그머니 떼고 보냈어요.
뉴스보면 완전히 무서운 사람들이 많잖아요.
표적이 될까봐...요. ㅠㅠ

고등동창인데 이름만 듣고 누구인지 몰라서 당황했어요.
키가작고 피아노를 쳤다는데...
보험관련일을 했다고
하늘나라 가기엔 너무 이른나이죠. ㅠㅠ
슬프더라고요.
연일 부고소식에... 요즘 마음이 가라앉아요

사과사랑
2019/04/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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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그날이지요 ㅠ.ㅠ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도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ㅠ.ㅠ
슬픈달이 아닌 행복하신 달 4월이 되세요^^

희망의나무
2019/04/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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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예로부터 잔인한 달이라더니...
우리국민들에게 너무 잔인한 달이지요.
어제도 무서운 뉴스로 시겁했네요.
참 무서운 인간이 많아요. ㅠㅠ

나여007
2019/04/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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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는
황당한 방송도 있었지요.
참 미개한 사회였던 것 같아요.
금방 탄로날 일을 속인 결과가 됐고....

초롱물방울
2019/04/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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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 대한 뉴스를 보면 볼수록
참...속상하고 안타깝고 화나고...ㅠ

동창?...
거기다 췌장암이라니..
나도 췌장혹으로 인해 놀란 가슴 쓸어내리고
수술했던지라 남의 일 같지 않네...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