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 부러운 딸인데요.
울딸은 이 나이에도 혼자서 어디 가는건 손꼽을 정도.
중고딩때는 상상도 못할일이구요.
모범생 타이틀 안에서 항상...
그게 모범생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좀 걱정이 되네요.
소희양처럼 동적이고 발랄한
딸내미 흔치 않아요.
세이님 복이 많으셔요.
ㅇ아휴...딸래미가 첨으로 외출을 하셨나봅니다.
부모로서 걱정도 되고 하시지여.
지도 우리 딸래미 중 고등 교복도 3년씩 입도록 큰 것을 사 줬는데여..
고등 2 학년엔 정말 않 되겠드라구여.
그려서 좀 줄여 줬답니다.
그러고 자란 딸이 대학 가서 중국으로 유학 가겠답니다. 여자혼자서여.
애들아빤 긍정적이고 전 반대을 했지예.
근데 우리 딸이 초등때 걸 스카웃트 대대장을 했거든여..성격이 좀 확근해여.ㅎㅎ
그래...니 인생은 니가 혜처 나가야 하니 가라...그러고 중국 베이징 저~~~후미진곳 우리나라로 말 할것 갔으면 한 충북 정도 되는 자매학교로 연수을 갔는데여..한 학기을 마치드만 베이징으로 가야 한답니다.
베이징에 북경대나 외대나. 중국인민대나로여.. 그래 가라..그래서 정신여고 내신성적을 보냈는데...중국인민대에서 연수하고 정규대학을 마치고 와서 지금 신라호텔에 다닌답니다.
제가 이 애길 왜 하냐믄여.. 자녀들을 강하게 자기 스스로 할수 있도록 ..또한 자녀들이 뭘 원하는지 잘 하는지을 파악 하시고 그쪽으로 밀어 주시면 남들보다 좀더 빨리 사회로 진출 할수 있다는것을 애기 해드리고 시퍼서여.
지가 중국에 딸을 보내고
나니..동네 엄니들이 말들이 많았답니다. 딸을 혼자 내 보냇다구여....허나 전 딸을 믿었고 떨 또한 성격이 확근하기에 믿고 보냇지예.
첨엔 적응 하니라 힘들어하고 밤에 무서워서 잠도 못 자고 한다고 엄청 힘들어 했답니다.
그래서 지가 불자기에 스님께 말씀드려 불경 책이랑 염주랑 뭐 이런것을 들고 베이징에가서 한달을 데리고 생활하면서 적응하기 시작...이젠 좀더 싼 아파트로 이사 할정도로 잘 견디드라구여.
어떤 나라던 정규 대학을 갈려면 그만큼 고생도 돈도 다 따르게 돼 있지만 그것도 자녀가 적응 못하면 조기에 귀국해야하고 아님 나쁜길로 빠지기도 하드라구여..세상이만치님 예쁜 딸래미.. 놀땐 즐겁게 놀고 공부할땐 열심히 하게 하시데...부모님이 자녀들을 믿고 칭구들과 우데 간다고 하면 즐겁게 보내주시고 다만 누구와가는지만을 정확히 알아두시면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자기본연에 자리로 온답니다.
제가 너무 말이 많은것 갔은데여...전 지금 1950 년생인데 아들 넘은 치마폭에 싸서 마마보이로 키웠고..딸은 그리 믿고 맡겼드만 자기 일 잘 하고 있답니다.
아들 넘도 서울대 갈 넘이 겨우 세종대 에니메이션 과에 졸업했지만 그래도
지금 LG 계열사에 다닌답니다.
암튼 자녀을 믿어주고 스스로 할수 있게 밀어주고 사랑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모두가 다 잘 해 나갈거에여,.
예쁜 자녀들 늘 좋은 날들만 있기을 빌께여..
미안해여..지가 말이 너무 많은것 갔았어여.
그냥 이곳에 몇몇 엄마들 보면 그래도 나름대로 자녀을 잘 키우시는것 갔고 다복하신 가정들인것 갔아 지가 경험을 해기 했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가해서요.
태풍땜시 바람은 부나 그래도 덥네여.
비 피해 없으시길여.
점수주기 1점 2점 3점 
카틀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