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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9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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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숲
2021/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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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동 감독의 영화 ' 밀양 ' 의 전도연이 분했던 엄마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 걸어도 걸어도 ' 에서 키키 키린이 분했던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영원히 용서하지 않음으로 용서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륵대불
2021/10/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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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여기서도 먹히는 건가여?..ㅋㅋ

참나무숲
2021/10/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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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지 않는 것으로 상대에게 면죄부를 주었으니,
그것도 용서의 한 행위지요.

미륵대불
2021/10/2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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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부를 용서로 본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인성이 아름다운 것은 용서를 빌고, 용서하기 때문인 건 확실하죠. ㅎㅎ

VisionPower
2021/10/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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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라... 할많하않이네요.ㅎㅎ
용서 쉽지 않지요.

미륵대불
2021/10/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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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쉽지 않은 거 인정도 동의도 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인간성을 가지려면, 용서에 친숙해져야..ㅎㅎ

미소올인
2021/10/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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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라... 쉽지 않아요.
그래도 잠시나마 내려놓은 기분으로 편하게 생각하면서..

미륵대불
2021/10/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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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지욤..ㅎㅎ
그래서 Jean Paul은 용서하고 용서받을 때
인간성이 아름답다 했나봐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