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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9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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卍도사
2017/06/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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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끊어지면 죽는 거지요. 숨 쉬는 것이 곧 삶입니다.

미륵대불
2017/06/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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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사께선 도를 아시는 분이네여..
늘 인정하면서도 오늘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예삐랑
2017/06/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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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지금도 잘 쉬고 있으니 목숨은 있지만 전 아직 도를 깨치지 못한 미련한 중생인 것 같은데,
그래도 언젠가는 도를 알게 될 날이 있겠지요^^

미륵대불
2017/06/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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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숨을 쉬지 못하면 죽는 걸 잘 알지만,
그걸 도라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방법이 서툰 게 중생인 것 같아여..
그래서 일반적 상식이 바로 도라고 말씀하시는 스님들도 있나 봅니다.. ㅎㅎ

자작나무껍질
2017/06/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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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순간을 사는데는 파리목숨이 최고죠.

미륵대불
2017/06/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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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요즘은 월급쟁이 목숨도 파리 목숨이래여..
순간들이 계속 이어지길 빌며 열과 성을 다하며 살아야져..ㅎㅎ

을망대
2017/06/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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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공기를 마실수 있다는 자체를 감사하며,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루살이 보다 못한 삶이 되지않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ㅎㅎ

미륵대불
2017/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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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좋은 삶의 지혜로 사시는 모습에 늘 존경스럽습니다.

나여007
2017/06/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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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瞬息間 [ 순식간 ]이군요.ㅎㅎ

미륵대불
2017/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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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그러고보니 인생은 순식간이란 생각이 드네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