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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11
- 2011/06/2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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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히히, 칭찬해 주셔서 감사함다. ^______^
궁금하셔서라도 한 분이라도 더 관심 가지시면 감사하지요. ^^
노말씨티가 연재 중간에 좀 한참 쉬었었지요. 1년반인가....
경옥샘이 개인적인 이유로 모든 작품활동 중단하시고
그동안 그림체도 좀 바꾸시고 하신 후에 다시 재연재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작품 분위기의 불연속성이 살짝 있습니다.^^
보라감자님은 만화사랑 경력이 많으시다보니 그것을 감지하셨나봐요.
설정은 대단히 진보적인데, 문제(?)의 해결책은 또 어찌보면 진부했지요.
그러나, 보라감자님 말씀대로, 이 이상의 결론이 뭐가 또 있겠어요. ^^
전 마지막 장면이 참 마음에 들어요.
늘 약간의 희망을 남겨두시는 경옥샘의 스타일,
완전한 시작과 끝인 경옥샘 작품의 성향이 드러나서요. ^^
'별빛속에'도 처음과 끝 장면이 정------말 멋지잖아요. ㅎㅎ
뭐니뭐니해도 내게 최고의 작품은 역시 '17세의 나레이션'과 '라비헴 폴리스'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