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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명뱃지 Sure
  • 2024/03/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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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밥왕인가 하는 만화책을 읽었는데, 고등어가 성질이 급해서 물밖에 나오자 마자 파닥거리다 금방 죽어버린다네요. 그래서 고등어를 살아있는 신선한 회로 공급하기가 쉽지 않다는 글을 읽었는데...
    그후로 저는 성질급하고 부르르 끓는 사람들을 보면,"고등어를 닮았나 왜 저래"라고 말하곤 했었지요 ㅎㅎㅎ

    뭔가 기술적으로 산고등어를 잘 저장하는 기술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등푸른 생선을 먹는다니, 뭔가 방법이 있긴하겠네요.
    아마 숙성기술이 발달해서, 굳이 살아있는 생선이 아니더라도 가능할수도 있고요.

    사진속 고등어회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상당한 실력이 있어야만 다룰수 있는 회같아요

답변글

  • Truly
  • 2024/03/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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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은 얇게 썬 "활어회"를 좋아하고 일본인은 두툼하게 썬 "숙성회"를 좋아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은 내륙으로 운송하여 활어회로 먹기가 힘드니..
    한국에서는 등푸른생선의 스시를 잘 안먹게 된 것 같아요
    일본은 숙성회를 먹는 나라니.. 얼마든지 도시에서 등푸른생선의 스시를 먹을 수 있고요
    그런데. 요즘은 수송 기술이 발달해서.. 고등어회를 도시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
    많지는 않지만.. 고등어회 전문집이 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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