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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명뱃지 onggi21
  • 2022/08/17 21:48
  • 답변 |수정 |삭제
  • 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고 계시죠
    두분이 공주를 어릴때 부터 자식같이 돌보시는 모습을 보고 진심 존경했습니다.
    그 덕으로 두 아드님이 잘 되는 구나 싶구요

    종교가 없는 저도
    기도빨(?)이나 어떤 에너지가 연결되어 있는 세상이구나 어렵풋 느끼고 있어요
    부모님들의 마음 씀씀이가
    본인들에게 복으로 돌아 온다는 것을 언젠가는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답변글

  • Truly
  • 2022/08/18 16:01
  • 수정 |삭제
  • 네, 안녕하세요..

    저는 특별히 뭔가 남에게 잘해야 복을 받는다는 생각 등을 전혀 안하고 삽니다.
    그냥.. 타고난 성격대로 살아요
    의식적으로 뭔가를 해야 한다면 그것도 스트레스겠죠 ㅋㅋ

    그런데 와이프는.. onggi21님 말씀 같은 말을.. 가끔 합니다.
    남에게 잘해줘야.. 누군가도 우리 자식들을 만났을 때.. 우리 자식들에게 잘해줄 게 아니냐고요.. ㅋㅋ
    와이프는 성당에 다니는데.. 광신도는 아니지만.. 늘 자식 잘되라는 기도를 하며 삽니다.
    말씀처럼.. 뭔가의 기도빨이나 에너지를 와이프는 늘 느낀다네요 ㅋㅋ
    와이프가 오랜 세월 그러니.. 자식들도 이제 조금은 이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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