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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e
- 2022/06/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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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사주...듣기만 해도 뒤통수에 불기둥이 ？？는 느낌이네요. 그 정도의 알콜을 소화해낼 능력이면 타고난 체질, 간이 튼튼해나 하나봐요. ㅎㅎ
남편도 술자리를 끊은지 오래인데,,, 이유를 물으니,.. 나이드니 몸이 예전같지 않은데, 술마시는 속도는 습관이 되서 ？？었을때와 똑같아서,,, 술자리에서 필름이 자주 끊긴다고 하더군요. 결국 본인이, 아예 술을 끊었다네요.
세상에는 내가 그 자리에 있어봐야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생각도 못했던 일상을 겪으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이 이해되는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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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 2022/06/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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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술이 쎈 사람은.. 선천적으로.. 간의 알콜 분해 능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떤 때는.. 단위 시간당 알콜의 분해량이.. 마시는 술의 알콜량보다도 많아..
술을 마시며 시간이 지나게 되면.. 술이 거의 다 깨버리며.. 점점 말똥말똥해져요 ㅋㅋ
남편께서도 술을 끊으셨군요
저는.. 웬만한 성인 대여섯 명이 평생 먹을 술을.. 이미 나 혼자서 다 먹은 것 같아...
이제는 충분히 마신 것 같고.. 건강도 생각할 나이가 된 것 같아.. 끊었네요
게다가 술을 마시면.. 끊었던 담배가.. 피고 싶은 충동과 마음이 생기게 되기에..
담배만은 정말로 꼭 끊고 싶어... 아예 술도 끊어버렸습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어 봐야.. 내가 어떤 나이가 되어봐야.. 내가 어떤 입장이 되어봐야만..
그제서야 이해가 되는 일들이 세상에는 참 많아요
그러기 전에는 절대로 제대로 알거나.. 이해를 할 수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