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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명뱃지 Sure
  • 2021/1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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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손녀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하겠군요. 저희 시어머님도 첫 손녀 태어났을 때, 늘 백화점 드나들며 좋은거 사다 나르시고, 늘 보고 싶어서 어쩔줄 몰라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워낙 이뻐하시니, 손녀 얼굴에 모기라도 물리면 , 형님에게 막 뭐라 하시던 일이 잦아서, 저 철없던 시절에는 제발 우리 아이에겐 관심을 좀 덜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지요, ㅎㅎㅎ
    근데 막상 우리아이에겐 관심을 많이 갖지 않으셔셔 좀 서운하기도 했던거 같네요 .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운 시기라 신경 많이 쓰이는 시기지만 이왕 결정하신거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답변글

  • Truly
  • 2021/11/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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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네가 미국에 떨어져 외롭게 살기에.. 가족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요
    와이프가 미국에 가는 것도, 와이프가 원하기도 하지만.. 둘째네가 원하는 마음도 커서 갑니다.
    한국이라면 가서 장기간 머물다 올 필요가 별로 없지요
    와이프는 힘들어.. 딱 2주만 머물고 싶은데.. 둘째 아들 및 며느리가.. 한 달 이상 머물다 가시라고 계속 사정해서...
    3주로 타협하고 갑니다. ㅋㅋ (지난번에는 5주였는데.. 힘들어 죽을 뻔했다네요 ㅋㅋ)

    저도 못 봤고, 중국 사돈집도 못 보았고.. 정작 손녀의 실물을 본 사람은 와이프뿐인데..
    사정상.. 와이프만 또 가게 되었네요
    미국에 갈 때.. 한국에 되돌아올 때.. 코로나 검사 등등 절차가 복잡한데..
    어려움을 무릅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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