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재테크포탈 MONETA
  • 필명뱃지 Sure
  • 2021/11/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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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분과 그런 인연이 있었군요. 안그래도 대체 어떤 관계이기에 이런 호의를 오랜동안 베풀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졌었네요.2000년이라면 IMF끝무렵이었겠네요, 그당시 살아남은 사업체가 거의 없었을 거여요. 작은 도움이라고 하시지만 그 분에게는 큰 도움이었나 보네요, 사실 금액도 금액이지만 거절만 당했던 사람을 밀어내지 않고 좋게 해주신게 더 큰 고마움이었을 거 같아요,

    저도 몇년안에 주택을 지어 살 계획이데 교외가 아니라 시내 중심을 알아보고 있네요, 너무 크면 일이 많고, 신경쓸 부분도 많아서 적당한 사이즈로 짓고 싶어요 .

답변글

  • Truly
  • 2021/11/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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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 훗날에야 알게 된 사실인데...
    그때 부도가.. 세상에.. 그분의 3번째 부도였다네요 ㅠㅠ
    그러니.. 첫 번째나 두 번째 부도났을 때.. 도와주었던 분이 혹시 있었더라도...
    세 번째 부도에는.. 고개를 가로저었을 것 같아요
    저는 물론 전혀 몰랐었죠 ㅋㅋ

    주식투자나.. 카.지.노나.. 10명이 시작하면.. 최종적으로.. 따는 사람이 1명 있기도 힘들다는데..
    도움받았던 사람 10명이 있다면..
    그 고마움을 끝까지 간직하며 보답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제 경험상) 1명도 있기 힘들어요
    그런 면에서 그분은 참.. 드문.. 좋은 분이죠 ^^

    벌써 노후계획, 주택 지을 계획을 하고 계시는군요
    그러다가 Sure님, 건축, 재건축, 부동산 전문가 되시겠네요 ^^
    우리는 특별한 아무 계획도 없이.. 그냥 현 집에서 계속 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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