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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e
- 2021/10/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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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로 해선을 카이센으로 읽는데, 중국어로는 하이센으로 읽어서, 느낌이 전혀 다르게 와닿네요. 이젠 일어도 다 까먹어 버린거 같아요,ㅎㅎ
저희집도 사실 저녁만 함께 먹는 일식이 생활인데, 남편이 굳이 밥을 고집하지 않아서, 때로는 퇴근하면서 본인이 먹고 싶은 것을 직접 포장해서 사오기도 하고,,,,
요즘엔 배달음식(쿠팡잇츠, 배달의 민족 등)이 일반화되고, 배달음식 종류도 다양해져서 그것도 잘 이용해요.
배달음식은 아무래도 플라스틱 용기에 뚜껑을 닫아서 오기 때문에 김이 빠진 느낌과, 식사후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기도 해요.
어떤 이는 하루 한끼 식사 준비가 뭐가 힘드냐고 하는데, 한끼 조금만 먹고 남은 음식이 냉장고나 쓰레기로 들어가는양이 많아 지는 점, 매번 메뉴를 고민해야 하는 점 들이 좀 귀찮기는 하죠.
나이들어서는 식당이 많은 곳에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요. ㅎㅎㅎ
저녁에 산책겸해서 이집 저집 다니는 것도 나름 공통취미가 될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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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 2021/10/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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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우리는 애들 어렸을 때 치킨, 피자, 짜장면, 탕수육 등을 배달 주문해 먹었던 추억만을 갖고 있고
그 후로는 거의 음식 배달을 시켜본 적이 없네요
작년인가 피자 한 판 배달 시켜 먹었고, 와이프가 먹고 싶다고 해서 버거킹 와퍼 배달 주문을 해 본 적도 있고요
일반 음식을 배달 시켜 먹는다는 개념 자체가 우리 머리속에 없어서.. 아예 까맣게 잊고 살고 있어요 ㅋㅋ
그러니 이 분야에만은 완전히 아날로그 옛날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네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집에서 겨우 일주일에 한두 끼만 먹고.. 와이프와 외식도 자주 하다 보니..
음식 배달의 필요성을 거의 못 느끼고 살아와서 그런 것 같네요
동네 산책하다가 외식을 하기도 하는데...
역시.. 와이프가 안먹는게 많아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가급적 미리 정하고 나갑니다.
그럼에도... 동네 산책 및 먹을만한 음식점 찾기를... 운동 삼아 해 봐야겠습니다. ^^
배민인가도 언젠가 살펴봐야겠고요 ^^
참, 하루 한 끼도.. 와이프가 동네 친구와 전화하는 것 슬쩍 들어보니.. 힘든가 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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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단냉장고
- 2021/10/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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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 2021/10/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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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내 댓글을 삭제하고 다시 쓴다는 게...
꽃비단냉장고님의 답글을 실수로 지웠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
꽃비단냉장고님의 답글은
꽃비단냉장고님이... 일본에서 공부하신 아버님과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어 일본 음식을 아주 좋아시는데
스시도 역시 아주 좋아하신답니다
남편께서는 스시를 별로 안 좋아해...
친구와 함께.. 달인의 집인.. "미르네"에.. 점심때 자주 가서 먹는다는데...
그 미르네 집은 점심때는 줄을 서서 먹는 집인데...
일본서 먹었던 스시보다 더 맛있답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