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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명뱃지 Sure
  • 2021/09/14 08:04
  • 답변 |수정 |삭제
  • 생신 축하드려요~~~
    코로나가 많은 면에서 삶의 부분을 바꿔놓았군요.
    사실 저희도 시댁이나 친정에 가면 가족외식은 옛일이 되었네요. 집에서 직접 음식 해먹거나, 누군가가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와서 늘어놓고 먹거나... 포장재 분리하는 것도 일이고요.ㅎㅎㅎ

    삼시세끼 챙겨 먹는 것도 이젠 큰 일이 되어 버렸어요.
    도시를 벗어나면 배달도 안되니, 진짜 집에서 차려먹고 하는 일도 대단한 일이 되네요

답변글

  • Truly
  • 2021/09/16 14:55
  • 수정 |삭제
  • 생일축하에.. 감사드립니다. ^^

    네.. 요즘 (여러 명의) 회식은 꿈도 못 꾸죠...
    내가 퇴직하기 전에.. 오랜세월 나를 묵묵히 도와주었던.. 한 10~20명의 스태프들과..
    꼭 함께 한 번 식사를 하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결국 못했어요
    그래서 퇴직 날.. 내가 그들을 찾아가.. 그간 정말 고마웠다고 인사를 하고..
    현금이 들어 있는 봉투를 하나 대표에게 주었어요..
    여럿이 회식할 수 있게 되는 날.. 그 돈으로 꼭 식사 한번 하라고요 ㅋㅋㅋ
    박수 치면서.. 좋아하더군요 ^^

    그럼에도 2명 정도의 외식은.. 우리는.. 횟수가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하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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