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금이 파인애플 시즌이었던거 같아요, 남편이 중국에 왔을때 동네 과일가게에서 파인애플을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다고 했던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곧 망고의 계절이 오면 또 망고의 맛에 빠져들겁니다.
저렇게 깎아 높은 상태로 팔기도 하지만, 중국에서 제일 좋은 점이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직접 깍아준다는 거여요. 직접 과일을 골라서 그자리에서 깍아 달라고 하면, 전혀 귀찮아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깍아줘요. 정말 편리하고 좋은 방법같아요, 과일이 먹고 싶어도 깍아 먹기 귀찮고 쓰레기 처리도 귀찮아서 안사먹잖아요,
인건비가 싸기 때문일수도 있고요.
중국어를 할줄 아시면, 저렇게 잘라 놓은것을 사지 말고, 하나를 골라서 잘라달라고 해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어도 되요, 또, 배달음식앱을 사용하면, 일인용으로 잘라서 포장한 과일을 집으로 배달받을수도 있어요, 저런 면에서는 진짜 중국은 일인가구의 천국같기도 해요,,..ㅎㅎㅎ
그나저나 솔로의 생활중하나가 생활의 여유가 생기는 건데, 과일가게 구경이나 근처 식당에 뭔 음식을 파는지 구경하는것 등등이 삶의 재미를 주더군요,. 나중에 재래시장도 구경가보세요.
네, 여기 충칭은.. 파인애플 시즌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이 참 맛있더라고요 ^^
망고의 시즌인데... 망고의 종류도 참 다양하더군요..
망고의 크기도.. 큰 것부터 아주 작은 것 까지.. 다양하고요
과일 깎아달라는 부탁을 해본 적은 없네요 ㅋㅋ
재래시장 구경 2번쯤.. 재미있게 했어요
관심 있는 식품들이 있던데.. 제가 집에서 쿠킹을 안하니.. 살 수가 없었네요
재래시장 귀퉁이에... 엄청나게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줄 서서 먹는 식당이 있는데...
언젠가는 그 식당에 꼭 가보리라 결심했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
점수주기 1점 2점 3점 
Su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