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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e
- 2021/03/3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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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며느님 덕에 저렴한 라면으로 인심 쓰셨네요,..ㅎㅎㅎ
그래도 중국 며느님이라 타오바오(또는 텐마오)로 주문도 해줄수 있고, 좋네요.
저기 라면 이름을 보면 신백채라고 써있잖아요, 바이차이라는 말이 배추인데.. 매운 배추이니 김치를 말하는 것이겠죠, 얼마전 중국에서 김치를 자기나라 것이라고 우긴다는 기사를 봤는데...
아이고, 우리나라 기자들이 저렇게 무식해서 괜히 국가간에 싸움질 붙인다는 생각밖에는...
중국이 말하는 파오차이는 중국 동북지방에서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醮？ 백김치나 짠지 같은 거여요.
파오라는 말이 물에 담가 주는, 그러니까 소금물에 절인 장아찌류를 그렇게 말하는데
사실 한중일 이 3개 국가의 음식문화가 비슷해서,, 다들 장아찌와 간장과 된장이 있잖아요.
근데 무식한 기자들이 파오차이를 김치로 해석해서, 중국이 또 우리것을 우긴다고 글을 써대니...
중국도 억울하고, 괜히 감정 싸움나고...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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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 2021/04/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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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라면이.. 신라면과 이 김치라면이라네요.
며느리가 자꾸 뭐든지 필요한 것 있으시면 말하라는데..
원래 제 성격상 말하기 싫고.. 또 아무리 생각해 봐도 진짜로 필요한게 없는 것 같아요 ㅋㅋ
제 주변 중국 사람들이 한국말도 배우려하고.. 한국에 가 본 경험들도 있고...
한국에 관심들이 아주 많아요
나만 보면 "안녕하세요"로 인사해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라면 주니깐 좋아하더군요 ㅋㅋ
아.. 언뜻 그런 이야기 들었는데 그게 그런거였군요
(다야 아니겠지만) 요즘 기자들은 정말 옛날 같지가 않아요..
가령, 영어번역 등 여러 면에서... 완전히.. 수준 이하..
요즘은 아예 가짜 뉴스를 만든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