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처럼 인구가 밀집되고 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배달업이 잘 통하는 건 맞는데, 미국처럼 땅덩이가 크고, 가구사이의 거리가 먼 지역에서도 배달업이 잘 된다니 재미있네요. 대신 수수료가 비싸겠지요?
어제 뉴스보니, 미국에서 어떤 앱이 있는데 누구라도 앱을 통해 주문을 받아서 집근처 가까운 곳이면 퇴근하면서 가져다 주는 앱도 성행이래요. 즉 집에 가는 길에 내 이웃에게 가져다 주면서 수수료를 받는 아르바이트의 개념?....
필요가 없더라도 한번씩 일부러라도 사용을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어느 순간이 되면 신테크를 따라가는 과정이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지는데. 그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일억 광년정도의 거리감으로 다가와서 거리를 좁히기 어려운 단계로 훌쩍 가 버릴거 같은 불안감이 생겨요.
벌써 좁히기 어려운 단계로 넘어간 것들이 있더군요 ㅋㅋ
얼마 전에 (정말 10~20여 년 만에) 버거킹에 들어가서 주문하려는데...
예전이라면 늘 있던.. 주문받는 사람들이 안보여 일순 당황했는데....
살펴보니.. 주문 전용 기계에서 타치타치하여 주문을 하는 것 같더군요.
당황하여 머뭇거리며.. 그때부터 공부 좀 해서 주문하려니..
내 뒤에 있는 젊은이들이.. 꾸물거리는 저에게 불만인 것 같아..
얼른 포기하고 나왔어요 ㅋㅋㅋ
부모님들을 보면, 힘들더라도 문자메세지나 카톡을 써서 사용할줄 아는 분과 그렇지 못한 분과의 일상생활의 차이가 매우 크더라구요,
전달할 내용을 사진찍어 보내서 읽고 보낼수 있는 분의 경우, 자녀들이 멀리 있어도 도와줄수 있는데,,,,, 그걸 할줄 모르는 분들은 직접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해드려야 하는.....
그러니까, 70세에 카톡이나 문자메세지를 배워서 사용하신 분과, 안해보신분들과의 10년후의 생활의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더라구요,
슬픈 일이죠, 한 시대에 같이 사는 1,2,3세대의 차이가 휴대폰을 어떻게 사용했는가에 따라, 하늘과 땅차이가 생기니까요
우리 와이프도 구시대 사람이고
쇼핑도 직접, 은행 업무도 직접 하는 스타일이었고..
온라인이나 인터넷 처리를 싫어하고, 가르쳐준대도 싫다고 고집부렸는데...
요즘에야 느낀게 있는지.. 가르쳐달라고 해서.. 조금 도와주었더니..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도 보고, 쇼핑도 하며.. 재미를 느끼고 있고..
동네 친구들과 그런 분야의 대화에 참여할 수도 있어.. 좋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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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