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러가지로 어려운 이야기네요 ㅎㅎㅎ
일단 가지고 오신 위안화는 나중에 중국에 가져가서 중국은행에 입금하시던가, 아니면 중국출장가는 직원들에게 수수료없이 파시는게 좋겠어요 ㅎㅎ 외화 사고 팔때, 사는 금액과 파는 금액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당일 고시환율로만 계산해서 줘도 큰 도움이 될거여요,
위안화를 원화로 바꿀때, 위안화->달러->원화 이런식으로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중간에 불필요한 교환비가 상당히 크기때문에 달러로 받으신건 잘한거 같아요.
달러가치의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거 같아요, 이번 코로나로 인해 미국가 가장 많이 달러를 발행했고, 현재 상황이 별로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고.... 지난해 미국이 트럼프가 미중무역협상에서 가장 압박했던 부분이 위안화절상이어요, 즉 무역 흑자국인 중국은 위안화가치를 올려라는 압박... 중국도 그러겠다고 약속했고, 점차적으로 중국이 위안화가치를 올리게 될거여요 ,근데 트럼프가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원화가치를 올리라고 압박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원화가치도 계속 오를거같아요 대략 약 2년동안은 그렇게 될거같아요.
달러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도 되지만, 위안화로 바꾸시려면 중국에서 바꾸는게 환율이 더 좋고요(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으니), 중국에 위안화로 몇년 보관하시던가, 아니면 그 돈으로 중국에서 중국주식계좌를 열어서 중국주식에 투자하셔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작년9월부터 중국은행에 계좌를 가진 외국인이 중국주식 직접투자할수 있게 법이 바뀌었어요,
아니면, 달러로 가지고 계시다가 2년넘으면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달러가치가 좀 나아질 가능성이 있을거고요,(2년간 제로금리를 선언했기 때문에 달러가치는 계속 떨어질듯요)... 근데 장기적인 환율은 정책이나 기타 여러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에. 예측이 쉽지 않기는 해요
여기 직장 내 전자게시판에 보면, 외화를 네이버 환율 고시대로 사자-팔자 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제가 남사스럽게 그럴 수는 없고, 이미 와이프에게 넘어갔으니 그걸로 끝이지요 ㅋㅋ
달러로 계약한 것이 꼭 내 뜻만은 아니고, 그게 관례더라고요
달러 가치가 하락하여 제가 개인적으로 손해 보는 것은 어쩔 수 없고요..
우리(와이프)도 미국 유학생 부모로서 과거에 겪었던 경험이 있는데
현재 미국 유학생 부모들이 그나마 반색을 할 것을 생각하니... 참 다행입니다.
제법 큰 돈을 달러로 환전하니.. 환율에 따라 금액 차이가 꽤 난다고 하더군요
아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이 작년 3분기부터 호전되고 있어요, 4분기 역시 삼성전자의경우 영업익이 +29% 증가.....
신문기사만 보면 늘 서민들은 죽어가고ㅡ 자영업자들 죽어간다고 하지만, 실제 경쟁력 강한 기업들은 잘나가고 있어요,
이유를 대략 보자면요,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수출의 30%이상이 중국으로 가는데, 작년1분기 중국이 봉쇄령으로 타격, 2분기 중국이 문을 열었고, 3분기부터 사회주의리더쉽으로 엄청난 속도로 회복하고 있고, 4분기 역시 고도성장중.... 앞으로 몇년간 또 돈을 엄청 ？？아부어 목표성장률 달성할거여요, 작년 3분기부터 우리나라 수출기업들 실적이 좋아지는게 중국매출 때문일거여요, 유럽과 미국은 아직 바닥을 기고 있으니까요
원화절상이 꼭 그 나라의 경제성장을 나타내는건 아니것 같아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엔 서로 환율절상을 안하려고 밍기적 거리는 상황이라,,,
원화절상이 수출에 불리한 부분도 있는데, 우리는 중국처럼 미국에 맞서기 어려운 점도 있는거 같아요,
작은 나라라 말을 잘 들어야되서요.
저도 나름 유학생이라 주기적으로 위안화로 바꾸어야해서 환율에 민감한 상태입니다 ㅎㅎㅎ
아 작년부터 미국주식을 해서 수익이 좀 생겼는데, 달러 환율이 20%정도 빠진거 같아서, 그것도 신경쓰이고요, 2년쯤 지나 달러화가 오를때 쯤 환전할 생각이어요
점수주기 1점 2점 3점 
Su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