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재테크포탈 MONETA

댓글(36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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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e
2018/06/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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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룰리님답게 참 재밌는 덕담을 하셨군요...ㅎㅎ

남편회사에서도 여직원 2명이 동시에 임신하여...동시에 출산휴가1년을 받았는데
음... 출산휴가가 좋은 취지고 꼭 필요한 부분임을 암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2명의 자리가 비니... 회사입장에선 업무인수인계에 좀 에로가 있었고...
새직원을 뽑을수 없으니, 1년짜리 임시직원을 뽑아 일을 새로 가르치고... 일에 좀 익숙해질 때가 되니
기간이 만료되어 내보내야 되고....회사 입장에선 번거로운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임시직원을 내보낼때 들어온 식구를 보내는 맘이 좋지 않았다고...

Truly
2018/06/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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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실제로는 더 재미있게 살을 붙여서 이야기했기에..
많은 박수를 받았어요 ㅋㅋ

그 부서장도.. 3명이나 되어.. 그걸 고민하더군요.
우리는 이런 경우.. 인사부서에 이야기하면..
유휴인력을 보내주거나.. 없으면..
파견업체(?)를 통해 인력 아웃소싱을 해서.. 보내줍니다.
비서직, 사무직 직원들이라.. 업무가 깨알같이 매뉴얼화 되어있어..
약간 불편하지만.. 그럭저럭 돌아갑니다 ^^

Sure
2018/06/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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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긴하지만 휴가간 직원이 중요하고 비중있는 업무를 했던경우에는
임시직이나 파견직원에게 맡기기엔 리스크가 있다고 해요.
결국 남편이 두 직원 몫의 일을 하고...
임시직원은 낮은 수준의 업무만 하게 되는...

그래서 본의아니게 장기휴가는 동기들에게 피해를 주게되는 현상이 생길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Truly
2018/06/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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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체가 전혀 불가능한 고급 인력부터..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한 단순 사무직, 기능직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력이 있을 수 있는데...
Sure 님 말씀하신 경우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요
다행히 우리 쪽은.. 출산휴가 쓰는 여직원들은... 젊어서 그런지.. 대부분.. 대체가 가능한 인력입니다.

네.. 휴가를 안 보내거나.. 안 쓸 수도 없고.. 뭐.. 감수해야죠.. ^^

늘.. 인력의 변동문제는 어디서나 골치 아프죠
둘째 아들도.. 멀쩡히 일 잘하던.. 한국사람이 냅다 나가버려서..
엄청 골치아팠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