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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 2018/03/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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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음식 취향이 달라서 불편한 점이 많이 있어요 ㅋㅋ
인터넷도, 스마트폰도, 내비게이터도 없던 그 옛날..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와이프와 여행했을 때...
한국 음식점을 찾아내라는 와이프의 미션을.. 여러 아이디어로.. 수행한 경험이..
힘들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추억이네요 ㅋㅋ
그 당시.. 이제 나는.. 세계 어디에다 떨켜 놔도.. 한국음식점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농담했지요 ^^
아.. 그렇게 음식 취향이 바뀌셨나요 ??
그 반대 방향은 몰라도.. 그런 경우는.. 드문 경우일 것 같은데.. 신기하네요
와이프도.. 나이 들어가니,, 조금 바뀌긴 하네여.. (조금 더 관대해진 느낌 ^^)
가령.. 물에 빠진/빠졌던 고기는 전혀 안먹었는데.. 이제는.. 수육, 찜(도가니찜, 꼬리찜) 등은 먹을 수 있는 등..
조금씩 가능한 게 많아지고 있어요 ^^
이번 후쿠오카 여행도.. 저번 중국에도.. 한국음식점에 전혀 안 들리고도 잘 갔다왔지요
옛날에는 반드시 들려야 했거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