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집은 유일한 반찬 김치가 맛있어야 하지요. 자주 가는 칼국집은 김치 두가지(배추겉절이 , 열무)에 두명 이상인 손님에게 막걸리를 한주전자씩 셀프로 무료 서비스 해요. 점심시간에도 막걸리 마시는 팀이 많더군요^^ 앉을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기도 해요... 한가지 특색만 있어도 단골이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반면, 어느 칼국수집은 장사가 않되는 집인데 몇주년 기념, 이라며 가격을 내렸어요. 잘되는집과 맛은 별반 차이가 없는것 같은데 가격을 내려도 손님은 그리 늘지 않아요 차라리 내린 가격 만큼, 막걸리 서비스 같은 차별화가 오히려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일 만만한 자영업이 식당이라 생각해서인지
요즘은 식당도 아이디어, 메뉴 등 경쟁이 보통 치열한게 아닌것 같아요.
저녁 7시인가 kbs에 생생정보통신이란 프로에서 맛집 소개하는 코너가 있는데
서비스랑 아이디어가 상상을 초월해요.
죽기살기로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더 힘들어졌단 생각이 들더군요
점수주기 1점 2점 3점 
들길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