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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댁
- 2013/1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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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호야.
델마, 카멜밸리를 비롯해 한국주재원 가족들이 접수한 곳...
홀푸즈에 장보러가면 참젖보다 의젖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곳...
정말 돈있고 수준있으면 테메큘라 쪽에 가지 라호야 안갑니다. 저희도 여기는 잠시 거쳐가는 곳으로 여기지 오래 살고 싶지는 않아요. 한화로 3억이면 테메큘라에서 큰 마당에 좋은 학군 있는 집을 살 수 있지만 라호야는 아니에요.
캘리포니아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남편의 승진을 조건부로 산다면 테메쿨라 살겠어요.
라호야는 너무 over rated이고 토리파인즈는 정말 주택지랑 골프장 밖에 없어요.
그냥 쓸데없이 비싸요.
일자리 생기는 일리노이 다시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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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 2013/11/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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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Jolla 를 제가 "라홀라"라 했는데.. 더 정확한 발음은 역시 또 "라호야" 인가 보네요.
"산호세", "새너제이" 등등 아주 헷갈립니다. ㅋㅋ
지적해 준 지명들을 구글 지도에서 살펴보니... 한국사람들이 해안가를 좋아하나 봅니다. ㅋㅋ
샌디에고에도.. 이미.. 몇 만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3억원에.. 좋은 학군.. 큰 마당.. 넒은 집을 살 수 있다니.. 꿈만 같습니다. ^^
샌디에고가.. 날씨도 좋고,, 돈 많은 은퇴자가 몰리고.. 따라서.. 세수도 늘어나고,,,
돈이 몰리니.. 더불어,, UC San Diego 랭킹도 올라가고. 등등.. 긍정적인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억수댁님과는 잘 안 맞는 모양이네요 ^^
처음 들어본 참젖, 의젖 소리가... 도대체 뭔지..
홀 푸드에 장 보러 가는 이야기와 함께 나왔으니..
혹시.. 내가 미처 모르는 젓갈류인가 했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기에..
검색을 해보았더니..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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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댁
- 2013/12/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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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미국의사들은 한국의느님들처럼 자연스럽게 못해줘서 너도나도 포르노 배우같이 엎은 밥사발 내밀고 다녀요. 백인여자들이 주로 그러고 다니고요 주재원 와이프들이나 교포들은 의젖 별로 안하더라고요. 애들 키우느라 바빠죽죠.
일리노이에서 좋은 학교에 합격했는데 여기 오면서 결국 양보각서 써야했어요. 저 때문에 누군가가 그 자리에 못들어가니까 다시 이사올것 아니면 포기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있는 학교에 원서는 넣어놨어요.
합격은 될 것 같아요. 여기 커트라인이 낮아요. 다 된 밥을 밥상째로 물리려니 너무 억울해서 며칠 울었어요.
지금은 마음을 좀 비워서 괜찮습니다. 다음에 다른 주 두서너군데도 확실히 알아보고 정착지를 물색하려고요. 겨울이 꼭 필요한 저로서는 일리노이가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