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랜...요즘 날씨에는 사진이 기가 막히게 잘 나올거에요. 예전에 친구가 거기에 취직을 해서 한 번 놀러 갔었는데--디자이너로요. 조경 디자이너.--찍으면 엽서였어요, 진짜로.
저는 올해 12월에 한국 갑니다. 카이 할머니가 손자를 너무 보고 싶어하셔서 가기로 했어요. 친정은 따뜻한 남쪽 나라. 할머니는 손자를 독차지 할 것이고 저는 여기 저기 볼 일도 보고 구경도 하고 살 것 사고 그럴 계획이에요. 남쪽나라 내 고향에서 다음에 소식 드릴게요. 환절기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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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