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잘 다녀 오셨군요../ 저는 해외여행 몇번 나간 적도 없지만...거의 외화낭비(?)는 하지 않는 타입이라서...ㅋㅋㅋ 옆지기도 가끔씩 나갈때면 간혹 명품 목걸이나 귀걸이 셋트라며 사다 주긴하는데 디자인도 우리나라만큼 예쁘지도 않은 것 같아서 장농 안에서 잠자고 있고..ㅠㅠ / 쓸데 없는 것 사지 말고 현금으로 달라했더니 물건도 안주고 현금도 안주더만요...ㅎㅎ / 소세지..그거 너무 짜서 우리 입맛에 맞지 않던데..괜찮은지요?
아마도 어렸을 적 부터 근검절약하는 정신이 몸에 배어서 이기도 할거예요..아주 어렸을 때 이모집에 놀러갔는데 아무도 없는 거실에 불이 켜져 있기에 소등을 하고 방에 들어갔더니 알뜰살뜰하다며 칭찬 아닌 칭찬을 듣기도 할 정도로 낭비나 불필요하게 소비하는 것들을 좋아하지 않았지요..사실은 그 불은 밤에 일부러 켜 놓은거 였다는데..ㅎㅎ / 아 낭비하는 거 딱 하나 있어요..아이들 사교육비..ㅠㅠ
ㅋㅋ 어딘지 그런 쇼핑이 포렁님 스타일에 맞는것 같아요 // 이렇게 서로 다른 다양한 모습을 알게 되는게 깔방의 장점인데.. 가끔 어떤 사람들은 자기만이 옳다고 하지요 ㅋㅋ // 소스는 나도 가끔 쇼핑하는것인데 신기하군요.. 저는 주로 샐러드용이나 핫 소스를 두리번 거리지요 ㅋㅋ / 이번에도 핫소스 비슷한것 사왔는데... 너무 되고 맛이 이상하게 매워서 버리던가 뭔가 다른것과 배합하는 연구를 해보던가 해야될듯 하네요
이번에 미국서 사온 소스는 마늘향딥소스,생강소스,등등 생전첨보는 소스를 호기심에 사왔는데, 결국 못먹고 버렸구요,,ㅠㅠ 늘 이런 시행착오를 격으면서도 되풀이되는 이유는 호기심을 자제못한다는 점과 내공이 부족하기 때문이겠구.../ 다행히 명품에 대한 욕구는 조절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서, 효용이 적은 명품구매는 많이 자제하고 있어요....하긴 원래 성향이 실용적이라서,, 쉽게 접을 수 잇었겠지만요
외화 잔돈 알뜰하게 사용하기로는... 쓰고남은 외화들은 국내에 오면 거의 방치되어 굴러다니기에...여행 마치는 날 그 곳 면세점에서 과자류 등 잔돈푼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을 구입합니다..요즘은 신용카드가 왠만한데는 다 허용이 되어서 굳이 수수료 물어가며 환전할 필요가 없어서 그것도 잘 사지는 않지만..그리고 예뻐서 사오는 것들은 며칠 안가서 구질구질한 잡동사니로 돌변하기에..될 수 있으면 거의 구입을 안하는 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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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렁이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