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이 부른 달리기가 듣고 싶어요~~~^^ 예전에 '달리기' 신청 사연땜에 가슴 찡한 적 있었는데.....무슨 병인지 생각은 안 나지만...한 20대 여자가 중학교때부터 호흡기 질환때문에 계단을 올라가는 일 만으로도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오래 걷지도 못하고 뛰어다니는건 생각도 못하고 살았었다는데....수년간 지방에서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병을 치유하는 중이었다고.....자기도 다른 평범한 사람들처럼 맘껏 뛰어다니고 싶다고 하면서........달리기의 가사 중 '단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힘든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으니까...'라는 가사처럼 자기에게도 오랫동안 쉴 수 있을 날을 기다린다고 했던.....ㅎㅎ 갑자기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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