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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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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작나무껍질
  • 2011/07/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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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 따뜻한 봄날, 어머님 휠체어 태우시고 공원 산책하던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양파 대파 마늘 도맡아서 까시느라 눈물 대신 흘려주던 남편분..
    미소가 절로 납니다.
    포포는또한 주인 잘 만나서 많은사랑 받고 있었지요.
    이렇게 늘 신혼처럼 깨 쏟아질 듯 행복하게 사셨는데 병원행이라니요!
    진작에 알고 있었습니다만 느즈막히 문병 온 이유는 사정이 있었습니다.
    화가 났어요. 엄청 화가 치밀어 그랬습니다.(정말이라니까요.ㅎㅎ)
    도대체 왜 선량한 사람들에게 그런 시련이..
    어머님은 요양원에 모신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 거기에 계시는지요.. 맘이 아픕니다.
    여기 부자마을 들락거리는 이웃 분들은
    가사 직장생활 틈틈히 시간 내시는 분들이죠. 그러면서 작은 행복에도 서로 즐거워했고요.
    딴 짓거리 하는 사람은 여기 들어 올 정신이 없죠.(가령 부킹나이트 들락거리는 등..ㅋ)
    그러니까 더 화가났다 이겁니다. 잘 쓰는 글들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성의껏 글올리고 좋아라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잘못 있다고..
    늘 맑고 밝은 작가님, 얼른 완쾌하셔요. 옆에는 초강력충전기 남편과 이웃들이 있잖습니까.
    힘내세요!!
    (하마님께도 같은 마음 전합니다.)

자작님 감사합니다

  • 퍼니러브
  • 2011/07/14 13:41
  • 답변 |수정 |삭제
  • 작가님 퇴원하셨다니 넘 좋으네요^^
    이제 컴도 시작하시고..
    암튼 이젠 정말 건강만 생각하셔야 해요!
    오늘 초복이니 맛난것도 드셔요!
    작가님 홧팅!
  • 나여007
  • 2011/07/14 13:05
  • 답변 |수정 |삭제
  • 오래 하지는 마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요.ㅎㅎ
  • 하늘작가
  • 2011/07/14 12:20
  • 답변 |수정 |삭제
  • 방명록에 힘나는 응원보내주신 이웃님 감사드려요
    전 12일 퇴원하고 14일 오늘에서야 컴을 슬슬 시작하고있어요~ㅎㅎ
    이웃님들 오늘 초복이네요 몸에좋은 음식으로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퇴원하셨다고 들었어요
맛난거 드시고 기운내세요

언니 방가요~~이히

  • 가시고기맘
  • 2011/07/14 10:08
  • 답변 |수정 |삭제
  • 잘먹고 잘 쉬시는거죠?
    음식은 형부가 해주시나???
    암튼 건강해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