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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안짱
  • 2009/10/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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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란게 그런 것 같아요..
    막막하고, 마냥 힘들게 느껴지고..
    그러다 아이가 조금씩 엄마, 아빠 얼굴 알아가고,
    이쁜짓 하고 그러면.. 그맛에 자식 키운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도 리안이 어려서는 참 마니 힘들어했었어요.
    제 맘대로 돌아다지니도 못하고, 친구들도 못만나고..
    그냥 애랑 하루종일 씨름하는게 답답하게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괜히 신랑한테 짜증만 내고..
    지나고 보니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인데..
    그때 맘의 여유를 좀 갖고 육아에 임해볼껄~하는
    아쉬움도 생기더라구요..
    지금 리안이가 38개월인데.. 이젠 못하는 말이 없고,
    가끔 반항도 심하게 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지금 나름대로 또 이뻐요^^

    한국에 계시면.. 또래 엄마들도 만나기 쉽고,
    친구나 친정에 가서라도 수다 떨면서 스트레스 푸실텐데..
    타국에서.. 혼자 맘고생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냥.. 힘내시라고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떠들다가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예비농부
  • 2009/10/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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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가요.. 2009년 10월 13일.. 일등으로 다녀갑니다..^.~
  • 리꿍살랑
  • 2009/10/12 20:19
  • 답변 |수정 |삭제
  • 역시 일본은 쉬는날이 많아 좋아~~
    나 대학졸업하고 취업할때 쉬는날 많다는 이유하나로 일본회사만 무조건 셤봤었다는...ㅋㅋㅋ
    오늘은 어디 놀러갔었어?? 신랑이랑 태우랑 너무 좋았겠다.
    난 점점 배가 불러오는 느낌이 들고 구부리는 자세가 영 어설프게 변하고있어.
    그래도 얼렁 1월이 와서 우리 환희 만나고 싶다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하고 이불 포~~옥 덮고자~~ㅎㅎ
  • 리안짱
  • 2009/10/12 10:48
  • 답변 |수정 |삭제
  • 역시나 아침부터 와서 입맛 열씨미 다시고 있네요^^
    저도 치즈케익 무지 좋아하거든요.
    근데 비싸서 자주 못먹고 있어요! ㅎㅎ
    내 입에 들어가는건 아무래도 돈 쓰는데 인색해지자나요!

    오늘 나들이 나가신다고 하셨죠??
    세가족 즐거운 나들이 다녀오시구요..
    또 들릴께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